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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님, 김필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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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구분 | 행사지점 | 행사직군 | 만족도 | 칭찬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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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9일은 우리에게 가장 슬프고 힘들날이었습니다. 근무중에 아버지가 위독해지셨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가는데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부친상을 당하고 아버지께서 생존에 가입해놓으셨던 상조회사에 전화를 했더니..상조회사가 부도가 났다는겁니다.. 그렇지않아도 모든 식구들이 아버지잃은 슬픔에.. 이렇게 갑작스러운 이별에 어찌해야할지모르겠는데 상조회사 부도라니요.. 그런상황에 마음을 추스리고 생각난건 보람상조였습니다. 가장오래되었고 믿을수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번호로 전화했고, 병원에서 장례식장을 정하라고해서 정하고 멍하니 앉아있는데 이영애님, 김필자님께서 와주셨습니다. 오셔서 이후 절차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준비해주셨습니다. 이분들 덕분에 저희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슬퍼할수있었고 조문객들을 맞이할수있었습니다. 그렇게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오전에 염을 한다고하는데... 사실 저는 염이 뭔지 몰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굴을 볼수있다는 것만 알았죠.. 안치실에서 아버지 얼굴을 보고 눈물이 나서 펑펑울었지만 장례지도사님의 염하는 모습에 정성이 느껴졌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발인날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아버지를 이천호국원에 모시게 되었는데 그 절차도 모두 두분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발인날 아침. 두분께서 근조화환으로 온 꽃들로 꽃다발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그 꽃다발을 관위에 올려놓아주셨습니다. 제가봤을때, 꽃집에서 산 꽃다발보다 예뻤습니다. 아마 저희 아버지께서 처음으로 받아보신 꽃다발일거같습니다. 저희도 꽃다발을 선물 해드린적이 없었거든요... 그렇게 화장터에갔다가 이천호국원에 갔습니다. 합동안장식을 치르고 묘역에 가서 안장후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도와주신 이영애님과 김필자님..그리고 도우미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슬퍼서 울때 같이 슬퍼해주시고 위로해주셨고 일회용품도 낭비없이 아껴사용하셨고 대접하는 음식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서 내주셨습니다..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가 음식을 나를려고하면 하지말라고..우리가 하겠다고하시고... 도와주러온 친구들도 일을 너무 잘해주셔서 할게 없다고 말할정도였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두분 덕분에 아버지를 편안히 보내드릴수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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