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나는 이탈리아 남부 시실리 섬 북동부에 있으며, 지중해 해상교통의 요지 입니다. 펠로리타니 산의 아래쪽 기슭에 있으며, 메시나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 본토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지진이 심한 이곳은 1783년, 1894년 등의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가 있었습니다. 하여 오랜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시가지에는 역사적 건축물보다 매우 근현대적인 건축물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구리아해의 제노아만에 면한 항구도시로 제노아 서남쪽 40km에 위치하며 피에몬테 평야를 배후지로 갖는 무역항입니다. 중세 이후부터 항구로서 번영해왔으며, 르네상스기에는 마조르카 도자기 등의 수공업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석탄과 석유의 수입항으로 중요 요충지 입니다.  

 로마·밀라노 다음가는 이탈리아 제3의 도시입니다. 특히 아열대산인 오렌지의 가로수가 끝없이 연속되는 모래 해안은 배후의 베수비오 화산과 더불어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이룹니다. 따라서 예로부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유명한 속담이 전해올 만큼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하나입니다.  

 AD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한순간에 멸망한 폼페이의 유적이 19세기에 들어 발굴된 곳으로, 드러난 유적은 고대 로마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폼페이 유적을 스카비(Scavi)라고 부르고, 유적지의 입구는 마리나 문(Porta Marina)으로, 당시 마을에서 항구로 통하던 길의 성문입니다. 이 부근에는 폼페이에서 가장 큰 건물인 바실리카, 아폴로 신전, 주피터 신전 등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코스피큐아라고 불렸던 발레타는 몰타섬의 수도입니다. 1565년 성요한기사단의 도시, 요새의 도시, 신사에 의한 신사를 위한 도시라고 불리우는 발레타는 2차 세계대전 중에 많은 역사적 건물들이 이탈리아 공군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남아있는 건물들과 아방가드예술에서 전통 교회 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거리 이벤트가 도시의 주요 건축물 앞에서 펼쳐지며 좁은 도로 사이로 다양한 샵들과 책방, 보석가게들이 즐비하여 년간 수많은 관광객들을 이곳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오래된 도시, 마르세유. 2600년의 역사가 이뤄낸 문화 유적지를 품은 이 곳을 방문하면 지중해 연안 도시의 풍부한 역사 유적에 빠지고, 아름다운 풍경에 매혹된다. 엑상프로방스의 교통 중심지이자 랜드마크인 중앙광장 로콩드광장, 가로수 사이로 18세기 가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라보대로 등 어느 한곳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스페인 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로 지중해에 접해있다. 햇빛 찬란한 바르셀로나의 명품공원인 구엘 공원은 세계문화유산 으로 등록된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 중 하나이다. 유명 방송 TV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방영 된 바 있으며, 스페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필수코스 이다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 지역은 중세도시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1년 내내 화창한 날씨로 완벽한 휴가를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인 도시이다. 

   몬주익, 발비드레라, 티비다보 언덕에 둘러싸여 있는 바르셀로나는 수많은 고대와 현대의 건축물들과 예술적인 보물들을 간직하고 있다. 많은 재능 있는 예술가들과 건축가 들이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바르셀로나의 따뜻한 기후와 생동감 있는 나이트 라이프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