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한순간에 멸망한 폼페이의 유적이 19세기에 들어 발굴된 곳으로, 드러난 유적은 고대 로마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폼페이 유적을 스카비(Scavi)라고 부르고, 유적지의 입구는 마리나 문(Porta Marina)으로, 당시 마을에서 항구로 통하던 길의 성문입니다. 이 부근에는 폼페이에서 가장 큰 건물인 바실리카, 아폴로 신전, 주피터 신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