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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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라인 업 / 포천에서부터 오신 분 2016-10-23 조** 조회수2889

행사구분	행사지점	행사직군	만족도	칭찬직원
장례행사			매우만족

얼마전 장례를 했던 가족이다. 어머니가 교회에 다니셔서 교회식구들이 도와준다고했다. 점심때까지는 손님도 많지 없고 우리가족들만 있었고 오는 손님도 같은교회 식구들이라 별로 바쁘지 않았는데 저녁때가 되면서부터 바빠지기 시작하니까 교회에서 오신 분들이랑 상조회사에서 오신 도우미랑 자꾸 일이 겹치는것같았다. 사실 교회식구들은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좀 정신없긴했지만 그래도 계속 그렇게 했다고하니까 불편하면 우리가 거들면서 눈치보면서 그렇게 할수박에 없었다. 그런데 우리가 쓴 장례식장은 평이었는데 오신분들은 서울이랑 포천에서 각각 왔다고했다. 사실 교회식구들이 도와준다고 상조는 안하도 된다고 했었는데 일이 바빠지기 시작하니까 상조회사에서온 도우미 한 명이 교회식구들 여러명보다 더 착착 잘하는것같았다. 여성회장님은 손님 오면 주섬주섬 담기 시작하고 짬나면 나와서 인사도하고 앉아서 쉬기도하는데 포천에서 한시간도넘게 차를타고 왔다는 보람상조도우미분은 결국 혼자서 교회식구여러명을 라인업 시켜놓고 일을 시키고 있었고 어느새 회장님은 손님처럼 앉아있었고 나중에는 보람상조에서 온 팀장님이랑 도우미가 서로 상의하면서 음식이랑 손님을 관리하고있었다. 가족중에 교회사람들이 너무간섭해서 속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는데 이번에도 불편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볼사람들이라서 그냥 있었던건데 손님맞이만은 좀 기분좋게이루어진것같다. 둘째날에는 다른 도우미가 왔는데 전날보다더많은 손님이 조문을 왔는데도 바쁘지만 잘치렀던것같다. ㅋㅋㅋ 교회진행에 조금은 불만이있는 1인이로서 보기에 보람상조에서온 도우미한사람이 전체를 라인 업 시키는걸 보니 굴러 온 돌이 박힌둘 빼낸다는 속담도 생각나기도하고 속도 시원하기도 하고 역시 저래서 프로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혹시 아는 사람이 볼까봐 로 지운 글씨가 있어요 ㅎㅎ)
다음글 김용숙 복지사님 김지윤 팀장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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